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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혁신, 질적 성장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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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0. 01. 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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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강신호대표님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사진>가 취임 후 첫 메시지로 혁신과 질적 성장을 강조했다.

1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최근 강 대표는 사내 메일을 통해 전 사원들에게 “우리는 글로벌 넘버 원 푸드와 바이오 컴퍼니라는 가슴 뛰는 비전과 성장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이제 우리는 과감한 혁신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뤄낼 도약의 힘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질적 성장이란 안정적 수익성을 동반한 혁신 성장”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국내외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어떠한 여건하에서도 안정적 수익 창출을 실현하고, 사업 구조 혁신을 통해 경영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며 “주력 사업 및 글로벌 일류 사업 중심의 전략적 투자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 비전 달성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은 부동산 매각 등의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재무구조를 일정부분 개선했다. 지난해 12월 6일에는 서울 가양동 유휴부지를 매각하기로 하고, 9일에는 연내 매각 대금을 받기 위한 방식으로 신탁 수익자인 KYH 유한회사에 8500억원에 부지를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구로구 공장부지를 2300억원에, 인재원 건물 일부는 528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지난해해에만 약 1조4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셈이다.

강 대표는 지난해 경영 성과에 대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바이오 사업은 핵산의 압도적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지속 강화했고, 피드 앤드 케어(Feed & Care) 사업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영향에도 인도네시아 중심의 고수익 사료 확대 판매를 통해 사업 건전성을 지속 확보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식품 사업은 전략제품과 대형 신제품의 성장을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와 더불어 슈완스 인수, 해외 사업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식품 글로벌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고 전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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