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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골프 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골프 클럽이 44.3%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골프 모자·골프 장갑 등도 판매가 각각 86.6%, 21.4% 늘었다.
일반적으로 유통업계에서 1월은 골프 비수기로 꼽힌다. 그러나 해당 기간 서울 지역의 일 평균 기온은 영상 1.4℃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 높은 온도를 나타냈다. 여기에 눈 없는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예년보다 골프를 즐기기에 적합한 여건이 조성되자 라운딩에 나서는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음료 판매도 13.7% 늘었으며 일반적으로 여름철 수요가 높은 비빔 라면의 매출도 35.6% 늘었다.
1월 초 낮 최고기온이 20℃를 넘나들던 제주 지역의 이마트는 이러한 추세가 더욱 두드러져 같은 기간 냉면 매출이 4배 뛰었으며 휠스포츠·구기 스포츠 용품 매출도 각 30.9%, 23.8% 증가했다.
이에 이마트는 ‘젝시오11’ 신상품 드라이버를 79만 원에, 우드를 50만 원에 선보인다.
김수인 이마트 골프 바이어는 “지난해 겨울에 이어 올 겨울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을 기다리는 골퍼들의 소비 심리가 예전보다 한두 달 일찍 올라오는 것으로 판단돼 이처럼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봄맞이 정기 골프대전 행사도 기존 3월 중순에서 2월 말로 보름 정도 앞당겨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