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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이날 “우한 체류 재외국민 367명이 오전 6시(현시시간 5시) 쯤 임시 항공편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전세기는 오전 8시 쯤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교민들은 공항 외부에서 중국 당국의 1차 체온 측정을 거친 뒤 공항 내부로 들어와 2차 체온 측정, 한국 측 검역을 거쳐 무증상자만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예상보다 출발이 늦어진 데 대해 “중국 당국의 검역 후 한국 측 검역 과정이 매우 꼼꼼하게 진행돼 오래 걸린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탑승객은 비행기에서 내리는 대로 다시 검역 절차를 거치게 된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은 임시 숙소인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나눠 수용된다. 의심 증상이 나올 경우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즉시 이송된다.
이날 한국으로 들어오는 인원은 우한 인근 지역 귀국 희망자 720명의 절반 가량이다. 정부는 현지 체류 중인 국민들의 귀국을 위한 추가 임시 항공편(전세기)이 조속히 운항될 수 있도록 중국측과 적극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세기는 전날 오후 8시 57분 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해 오후 11시 22분 쯤 톈허공항에 도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