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개발호재도…2만2000여 가구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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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업계에 따르면, 호남지역은 최근 광주와 전남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미분양이 감소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광주·전남의 미분양 주택을 집계한 결과 광주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말 148가구에서 올해 1월 말 59가구로 60.1% 감소세를 나타냈다. 전남의 경우 1857가구에서 1654로 203가구 줄어들며 10.9% 감소했다.
전북 역시 미분양 물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최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던 군산이 제외되면서 호남 지역에서는 전남 목포시와 영암군 등 두 곳만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호남지역은 지난해 청약성적도 우수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무등산자이&어울림(2단지)를 비롯해 분양에 나섰던 37개 단지, 1만2386가구 중 28개 단지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북에서는 한화건설의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가 61.6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북 총 13개 단지 5163가구 중 11개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
아파트 매매가에서는 호남지역서 대장주로 평가 받는 ‘여·순·광(여수·순천·광양)’이 눈에 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아파트 주간매매가격지수가 여수(106.4), 순천(107.4), 광양(107.5) 전역에서 100을 넘겼다.
부동산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가 이어지면서 여·순·광 등 호남지역을 비롯한 지방에서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전문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호남지역에서 분양이 계획된 아파트는 29개 단지로 총 2만2603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가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광주 12개 단지 9278가구 ▲전남 9개 단지, 6593가구 ▲전북 8개 단지, 6732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순천과 광양에서는 지역 장점을 살린 휴양도시 개발, 택지개발, 원도심 개발 등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 4개단지, 2743가구 ▲광양 715가구가 연내 공급된다.
㈜한양은 전남 순천시 용당동 175번지 일원에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79~110㎡, 총 1252가구 프리미엄 대단지로 조성된다. 순천 신생활권은 향후 약 1만여 가구가 예정돼 있다. 일대 약 30만㎡ 부지를 공원과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전남 최초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단지로서 배후의 대규모 공원과 이어서 산책할 수 있는 약 1.4km의 순환로가 배치돼 높은 주거 쾌적성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은 오는 4월 전남 광양시 성황동 276번지 일원에 ‘광양 센트럴 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74·84㎡ 중소형으로 총 704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성황동과 도이동 일원에 총 3071가구 총 7985명을 수용하는 정주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성황천 등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일대에는 중심상업시설 부지(예정)와 공공청사 부지(예정)가 마련됐다.
오는 5월에는 포스코건설이 전북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 16BL에 에코시티 더샵 4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576가구, 전용면적 84·101·124㎡로 조성되며 전체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앞서 공급한 에코시티 더샵(1~3차)과 함께 총 2646가구의 더샵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5월 분양예정인 ‘광주유동재개발’ 사업이 눈길을 끈다. 두산건설㈜와 중흥건설㈜이 컨소시엄을 통해 총 2240가구 대단지로 공급하며, 이 중 27~106㎡ 177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