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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한국·이탈리아, 미 방문 승객 대상 코로나19 출국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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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0. 03. 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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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이탈리아·한국과 협력"
코로나19 확산, 이란에 인도적 지원 의사 밝혀
Pompeo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한국과 이탈리아가 매우 심하게 타격받았고, 미국으로 오는 승객들을 위해 효과적인 출국 검진(screen)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한국과 이탈리아가 매우 심하게 타격받았고, 미국으로 오는 승객들을 위해 효과적인 출국 검진(screen)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한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다른 나라가 그들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도록 돕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이탈리아·한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과 이탈리아가 지난 3일부터 미국으로 향하는 모든 직항 비행편 승객에 대해 탑승 전 발열 체크 등 의료 검진을 하고 있는 것을 언급한 것이다.

미국 교통안전청(TSA)도 한국과 북부 이탈리아에서 출발해 미국으로 향하는 항공기를 운항하는 모든 항공사에 승객 탑승 전 발열 검사와 코로나19 증상 문진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승객들이 미국 공항에 도착한 후 입국 심사 과정에서는 추가 검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국무부는 공격적인 여행 제한을 이행하고 여행 권고를 업데이트해 왔다”며 “미국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민간 부문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란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의료 물자 제공 의사를 재차 밝혔으며, 미국이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 인도적 지원과 개인 보호장비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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