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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40년 전 코로나19를 예견한 소설 ‘어둠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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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04. 1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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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릴러 거목 딘 쿤츠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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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외곽 한 생화학 무기 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든 신종 바이러스 ‘우한-400’이 유출되면서 세계로 확산한다는 내용을 담은 딘 쿤츠의 1981년 장편소설 ‘어둠의 눈’이 국내 출간됐다.

이 소설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과 함께 각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역주행 중이다. 쿤츠는 스티븐 킹과 함께 미국 스릴러 양대 거목이자 세계 80여 개국에서 5억 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대형 베스트셀러 작가다.

소설에서 ‘우한 바이러스’는 미국으로 망명한 한 중국인 과학자에 의해 밝혀진다. 오직 인간만 괴롭히는데 인체를 벗어나면 오래 생존하기 어려운 바이러스로 특정 국가나 도시를 초토화할 수 있다.

의문의 버스 사고로 12세 아들을 잃은 여주인공은 어느 날 주변에서 발생하는 이상한 신호들을 감지한다. 아들이 살아 있다는 신호였다. 그는 아들을 직접 찾아 나서고 ‘우한-400’ 바이러스에 얽힌 거대한 음모가 아들의 사고와 관련됐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사건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스릴러와 미스터리뿐 아니라 초능력 같은 공상과학(SF) 요소도 등장한다. 인류가 바이러스로 인해 절멸할 위기에서 등장한 강한 어머니가 세상을 구한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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