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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마리킴의 ‘School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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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05. 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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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마리킴
School Girl(53×45.5cm 캔버스에 아크릴 2012)
미성숙한 어린 아이 같은 몸에 기이할 전도로 커다란 눈을 하고 있는 소녀 캐릭터, ‘아이돌(Eyedoll)’.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처럼, 마리킴은 눈을 통해 보이는 사람의 내면과 진심, 특히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심리상태를 끌어내고자 한다. 마리킴 작품 속 등장인물은 자아의 여러 버전인데,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약간 사악한 표정을 짓고 있거나, 해골 같은 것을 들고 있는 등 미묘하게 그로테스크하기도 하다.

호주 로열멜버른 공과대학에서 멀티미디어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크리에이티브미디어로 석사학위를 받은 작가는 회화, 네온, 조각, 영상 등 여러 가지 기법의 작업 방식을 선보였다. 2011년에는 그룹 ‘투애니원(2NE1)’과 협업으로 대중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서울문화재단, 잠실 창작 스튜디오와 함께 장애아동 예술 멘토링 아트디렉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케이옥션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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