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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오랜 기간의 자구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주 및 손익 악화로 우리는 다시 생존을 위한 고강도 자구계획을 실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며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가용 가능한 모든 예산을 동원해 위로금을 마련해 이번 희망퇴직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TX조선해양은 희망퇴직에 관한 일정 및 조건 등 세부사항은 직원들에게 업무연락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STX조선해양은 2013년 채권단 자율협약과 2016년 회생절차에 이어 2018년 5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고강도 자구계획을 전제로 한 조건부 경영정상화 약정을 체결했다. 그러나 계속된 수익성 악화와 수주 가뭄이 지속되면서 고정비 자체를 낮추지 않으면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회사 측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STX조선해양 측은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으로 건조물량이 거의 없는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회사 경쟁력 회복을 위해서는 상당한 고정비 절감이 필요하다, 절박한 심정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