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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일상 속 공간은 지나치게 익숙해져서 그 가치가 무뎌지고 더 이상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작가는 본인의 추억이 담긴 물건, 공간에서의 경험, 시간의 흔적이 남은 건물 등에서 축적된 감정들을 캔버스에 녹여냄으로써 기존의 사물을 본인의 감정과 경험이 투영된 새로운 것으로 보게 한다.
특히 벽돌 벽은 작가와 공간의 관계를 표현하는 주요 오브제로, 과거 회상을 통해 추출된 감정들은 벽을 구성하는 소재가 되어 새로운 형태로 나타난다.
제주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강연수는 홍익대 대학원에서 회화과 석사를 마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금산 윈도우 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