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 목사와 관련해 "지난 4월 20일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구속수감된 지 56일 만이었습니다. '급사 위험'이라는 읍소 전략이 통했던 겁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청원인은 "결과는 어떻습니까. 보석으로 풀려난 후, 수천명이 모이는 각종 집회를 지속적으로 열면서 회비와 헌금을 걷기에 혈안이 됐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애쓴 방역 당국의 노력마저 헛되게 만들고 있습니다. 담임으로 있는 교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는 모습이지만, 결코 반성하는 기색이나 교인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기색도 없어 보입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교회는 사회 안전망의 마지막 보루가 되어야 합니다. 코로나에 홍수피해까지 각종 재난이 겹치는 현실도 안중에 없고, 오로지 ‘돈’과 ‘세력’에 집중하려 한다"고 전 목사를 비판했다.
이어 "종교의 탈을 쓰고 우리 사회 안전을 해치는 전 목사를 반드시 재수감 시켜 주십시오"라며 "구속이 방역의 새출발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신규 추가확진자 146명 중 107명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