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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백화점 매출총이익률 하향 아쉬워…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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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08. 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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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8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백화점 부문의 매출 악화 추세가 아쉽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8만4000원으로 5% 하향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백화점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제품 믹스 악화에 따른 매출총이익률(GPM) 하락으로 인해 하반기에도 영업이익이 한자릿수 %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신규 점포 출점 기대감도 상쇄시켜 아쉬운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면세점은 오는 9월 인천공한 제1터미널 진출을 앞두고 이를 실적 추정치에 반영했다”며 “여객수가 2019년의 60%를 회복하기 전까지 임차료가 합리적으로 감면된다면 적자 축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를 저점으로 백화점과 면세점 손익이 분기마다 개선되는 흐름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백화점 총 매출액 1조3388억원, 영업익 266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밑돌았고, 제산세도 47억원 증가했다”며 “면세점 실적은 총매출액 2474억원을 나타내면서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동대문점 총매출액이 유입되면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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