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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D램 설비 투자 20% 감소 전망…삼성전자 약 6조원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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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0. 08. 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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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GB LPDDR5_1
삼성전자에서 생산하는 16기가비트 LPDDR5 제품/제공=삼성전자
올해 글러벌 D램 설비투자 비용이 작년과 비교해 20%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D램 설비 투자 비용이 151억달러(약 17조8000억원)로 작년(191억달러) 대비 20%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장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며 D램 시장 1위를 기록한 삼성전자의 경우 설비 투자가 작년 대비 21% 감소한 49억달러(약 5조80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38% 급감한 40억달러(약 4조7000억원), 마이크론은 16% 줄어든 36억달러(약 4조3000억원)를 투자할 것으로 예측됐다.

IC인사이츠는 “올해 D램 시장은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라면서 “공급 업체들은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매우 신중하게 시장을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지난해 D램 시장이 37% 역성장을 보일 때도 매출 대비 설비 투자 비중은 31%를 기록해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 대비 설비 투자 비중이 23%를 기록해 2018년 슈퍼 호황기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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