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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11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9월호)’에서 “최근 우리경제는 일부 내수지표의 개선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수출·생산의 부진 완화 흐름이 이어졌으나, 수도권 등의 코로나19 재확산 및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지난 7월과 8월 “실물 경제의 불확실성”을 언급한데 이어 9월에는 “실물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봤다.
기재부는 “대외적으로는 주요국 실물지표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등으로 개선속도는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철저한 방역대응에 만전을 기하면서 기존 정책과 함께 4차 추가경정예산 등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피해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경기보강 노력 등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7월 전(全)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0.1%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1.6%)과 서비스업 생산(0.3%), 건설투자(1.5%)가 증가했다. 다만 소매판매(-6.0%)와 설비투자(-2.2%)는 감소했다.
현재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앞으로 경기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각각 0.2포인트, 0.4포인트 상승했다.
8월 수출은 1년 전보다 9.9% 감소하며 부진이 이어졌다. 다만 감소폭은 7월(-7.0%) 보다 축소됐다.
소비자심리지수(CSI)는 88.2로 전월보다 개선됐으나,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크게 밑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