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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의 코리아소사이어티 행사 연설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연설이 서해상 공무원 피살사건 전에 녹화된 것인가’라는 질문에 “종전선언이나 한반도 평화 문제와 관련해 소모적 논란에 휩싸이고 싶지 않은 게 솔직한 마음”이라며 “구태여 (녹화한) 날짜를 알려드리지 않겠으나 전달된 날짜는 6일”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어떤 언론은 ‘또 종전선언’이라는 (비판적) 표현을 썼던데 대한민국 정치지도자가 평화에 대해 얘기한 것에 (왜) 그런 제목을 써서 보도하는지 묻고 싶다”며 “평화를 얘기하면 안 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한·미 간 정치·경제·문화·예술 교류 촉진을 위한 비영리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 화상 연례만찬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해 ·한미 양국이 협력하고 국제사회의 적극적 동참을 이끌기를 희망한다”며 지난달 23일 유엔총회 영상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언급한 지 15일만에 다시 종전선언을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북한군의 해수부 공무원 사살 사건의 경위 조사와 시신 수습 등이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종전선언 언급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