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한글의 뜻, 선도국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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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글은 창제자와 창제 시기, 동기, 원리가 확인되는 유일한 문자다. 한글날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세종대왕은 나라의 근본인 백성을 사랑해 한글을 만들었다”며 “오늘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한 한글의 꿈을 세계인과 나누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때 공휴일이 많아 경제가 어렵다는 이유로 한글날이 공휴일이 아닌 기념일로 격하된 적도 있었으나 국민의 힘으로 다시 5대 국경일 중 하나로 승격됐다”며 “한글날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라고 강조했다.
◇ 정세균 총리 “한류 폭풍성장 밑바탕은 한글”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경복궁 수정전에서 열린 한글날 기념식 축사에서 “한글의 정신 속에는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미래가 담겨있다”며 “그것은 바로 선도국가의 꿈”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한글이라는 이름에는 으뜸가는 글, 큰 글이라는 뜻이 담겨있다”며 “대한민국은 문화와 경제 방역에 이르기까지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나아가고 있다.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폭풍적으로 성장하는 한류문화의 밑바탕에는 한글이 있다. 한글은 그 어느 문자보다 매력적이고 디지털 시대에 가장 경쟁력 있는 언어”라며 “이제 한글이라는 돛을 높이 달고 미래로 나아갈 때”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방탄소년단과 영화 기생충의 성취는 우리가 이미 문화 선도국이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말해준다”며 “두 사례의 공통점은 한글의 세계화와 연결돼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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