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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사위원회 회의 “70년 동맹 핵심축 역할 재확인, 미래지향적 발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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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0. 10. 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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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신임 합참의장 취임사
원인철 합참의장. / 연합뉴스
한·미 합참의장이 14일 한·미 군사위원회(MCM) 회의를 열고 최근 한반도·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상황과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합참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45차 회의에서 원인철 합참의장과 미국 밀리 합참의장이 “지난 70여 년간 한미·동맹이 동북아 지역의 안보, 안정, 그리고 번영의 핵심축(linchpin) 역할을 변함없이 수행해왔음을 재확인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동맹을 발전시키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밀리 의장은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을 포함한 한반도 방위 공약을 확고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원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한·미동맹이 파잇 투나잇(Fight Tonight·상시전투태세)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양국 합참의장은 지역 안보와 평화에 기여하기 위한 다국적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양측은 지난 10일 북한 열병식에 등장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정상화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대리, 필립 데이비슨 인도태평양사령관,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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