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공백 없는 협력
경제에 미치는 영향 다각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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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어느 정부와도 한·미 양국 간 협력해온 전통에 따라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대선의 당선자 확정이 늦어짐에 따라 신중한 모습을 보였지만 어느 후보가 당선돼도 한·미 소통과 공조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정부의 역점 과제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과 관련해 “새로이 들어설 정부와 한반도의 비핵화·평화체제 달성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외교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대선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향후 대응 방향을 협의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열고 미 대선 개표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부는 한·미 외교 당국 간의 소통과 협의를 안정적으로 지속해 나가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노력에 공백이 없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한반도와 국제정세 변화를 주시하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꾸준하게 추진해 남북관계 진전과 함께 평화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역량을 계속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또 우리 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해 미국 대선 결과가 우리의 거시 경제와 통상·산업 등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정부는 한·미 간 기존 외교일정을 예정대로 추진해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초청으로 오는 8일부터 미국을 방문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긴밀한 한·미 공조를 지속하면서 우리 외교 현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외교부는 미국 대선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미국 대선의 동향을 파악하고, 가능한 결과에 대해서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