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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3분기 최대 실적…영업익 107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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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0. 11. 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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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트남·러시아 등 해외 법인 고른 성장
[오리온 사진자료] 오리온 글로벌 제품 이미지
오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974억 원, 영업이익 1078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창사 이래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7%, 영업이익은 6.0%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18% 수준이다. 회사 측은 중국·베트남·러시아 법인 모두 19%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중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4.4%, 영업이익은 1.6% 성장했다. 상반기 출시한 ‘초코파이 딸기’ ‘찰초코파이’ 등이 실적을 견인하며 초코파이 매출액은 같은 기간 43% 올랐다. 중국에서는 ‘닥터유 단백질바’(닥터유 단백견과바)와 ‘닥터유 에너지바’(닥터유 에너지견과바)도 뉴트리션바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회사 측은 4분기가 파이 성수기 시즌인 겨울철인만큼 주요 파이 제품에 대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중국 최대 규모인 ‘국제수입박람회’에 닥터유 단백질바와 에너지바 및 ‘오리온 제주용암천’(하오리요우 롱옌취엔) 등을 출품해 경소상 대상 판매 채널 및 소비자 접점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8.2%, 영업이익은 23.2% 성장했다. 러시아 법인은 초코파이, 비스킷 제품군의 성장이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6.1%, 영업이익 46.2% 성장했다.

한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4%, 영업이익은 2.7% 성장했다. 4분기에는 신성장동력인 바이오 사업에서 중국 합자법인 설립 및 국내 우수 바이오 기업 발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 신규 카테고리 개척 및 효율과 수익 중심의 경영을 통해 글로벌 법인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을 이뤄냈다”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성장세를 견인하는 것은 물론 간편대용식·음료·바이오 등 3대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식품 헬스케어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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