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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군 관련 중국기업 투자금지 행정명령에 서명…대중국 압박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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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0. 11. 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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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YONHAP NO-1230>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군과 관련된 중국 기업에 미국의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으로 정국이 혼란스러운 가운데서도 남은 임기 동안 대중국 압박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군의 소유이거나 통제를 받는다고 결정된 중국 기업에 미국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군사, 정보, 다른 안보 장치의 개발과 현대화가 가능하도록 미국 자본을 더욱 착취하고 있다”며 서명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올해 국방부가 중국군의 지원을 받는다고 지정한 31개 중국 기업에 대해 미국의 투자사나 연기금 등이 이들 주식을 사고파는 것을 제지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通信), 하이크비전 등 일부 중국의 최대 기업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정명령은 다음해 1월 11일부터 시행될 전망이며 이들 주식을 보유한 곳은 1년간 처분 기간이 주어진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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