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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시장·마을회관 등 집단감염 확산에 방역당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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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0. 12. 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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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음식점이나 시장, 마을회관, 요양병원 등을 고리로 하는 집단발병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홀덤 펍’과 관련해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 중 1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홀덤펍은 포커의 한 종류인 ‘홀덤’에서 이름을 딴 것으로 술을 마시면서 게임을 하는 업소다.

서울 중구 소재 시장과 관련해서도 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서울 종로구의 음식점, 노래교실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51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62명으로 늘었다.

경기 양평군 개군면과 관련해서는 9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57명이다.

수도권 외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충남 청양군 마을회관 관련해서는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3명이 추가로 확진, 집단감염 규모는 14명으로 확인됐다.

부산 남구 음식점 관련해서는 지난 4일 첫 환자가 발생했고,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 강서구 환경공단 관련해서는 총 10명의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전북 완주군 자동차공장 관련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1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울산 남구 요양병원 관련해서는 격리 중이던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00명으로 늘었다.

경남 김해시 주간보호센터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이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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