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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방한 비건, 남북협력 지지, 북미협상 준비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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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0. 12. 1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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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비건 부장관, 남북협력에 대한 미국 지지 재확인"
"완전한 비핵화 추구 북미대화 관여 준비 지속"
"인도태평양과 역내 안보 위한 일본과의 협력 권고"
주먹인사 하는 스티븐 비건과 이도훈 본부장
미국 국무부는 9일(현지시간)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남북협력에 대한 미국의 지지와 북한과의 대화에 대한 미국의 준비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비건 부장관이 이날 오후(한국시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회담에 앞서 어깨 인사를 하는 모습./사진=사진공동취재단
미국 국무부는 9일(현지시간)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남북협력에 대한 미국의 지지와 북한과의 대화에 대한 미국의 준비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비건 부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과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무부는 “비건 부장관이 남북협력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재확인했다”며 “완전한 비핵화 추구하기 위해 북한과의 의미 있는 대화에 관여할 미국의 준비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스티븐 비건, 최종건 차관과 주먹인사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회담에 앞서 주먹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국무부는 또 “비건 부장관은 한미동맹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조율에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건 부장관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과 역내 안보를 증진하기 위해 일본과 지속적인 협력을 권고했다”고 강조했다.

대북 실무협상을 총괄해온 비건 부장관은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 체류하면서 카운터파트인 최 차관·이 본부장뿐 아니라 강경화 외교장관·박지원 국정원장·이인영 통일부 장관·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등과 연쇄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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