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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경기 회복 기조에 양호한 실적 전망…업종 톱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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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12. 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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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8일 팬오션에 대해 신흥국 경기 회복과 더불어 발틱운임지수(BDI)가 추세적으로 상승해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1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팬오션은 4분기 매출액 5912억원, 영업이익 634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베일(Vale)향 전용선과 뉴캐슬막스 운송 실적이 온기가 될 것”이라며 “유가 급등에 유류 비용 환입이 전망되고, 상반기 저조한 운임으로 체결된 계약이 종료되면서 추가 마진 개선도 예상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황 연구원은 신흥국 경기 회복으로 추세적인 운임 지수 상승도 전망했다. 그는 “코로나19로 부진했던 신흥국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며 “통화지수는 5월 락다운 해제, 11월 백신개발로 회복 추세에 진입했고, 석유 소비량도 4월을 저점으로 꾸준히 회복되고 있어 추세적인 BDI 상승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LNG선 장기 계약도 실적 개선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2021년 투잣미의 통과를 추진중인 LNG 액화플랜트 규모는 2억톤으로, 모두 통과된다면 217척의 LNG 운반선 발주, 용선계약이 필요하다”며 “부채 비율 60%로 글로벌 해운사 중 가장 양호한 재주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LNG운반선 발주, 장기 운송/대선 계약 확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경기 회복이 진행됐던 2016년~17년 평균 PBR을 고려하면 주가 상향이 예상된다”며 “추세적인 지수, 주가 상승으로 운송 업종 내 톱픽(Top Pick)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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