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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내년 전략적 변화로 가치 상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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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12. 2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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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무난한 4분기 실적에 더해 내년 해외 진출 등으로 가치 재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먄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9% 감소한 5621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9.3% 감소한 175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4분기 리니지M의 평균 일매출액은 과금 강도의 조절로 전분기대비 10.3% 감소한 23.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리니지2M은 대규모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7.4% 증가한 1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을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시작하고 이 외에도 서구권과 콘솔 등 새로운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신작을 다수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익 개선을 기대했다.

정 연구원은 “그동안 엔씨소프트는 블리자드, EA 등 글로벌 개발사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20~30% 이상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받아왔다”며 “국내 및 아시아로 지역적 영향력이 한정되어 있었으며, 콘솔시장에서의 특별한 성과 또한없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때문에 “내년부터는 엔씨소프트의 전략적 변화와 함께 글로벌 경쟁사 대비 디스카운트가 축소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콘솔 등 새로운 플랫 폼으로의 진출 또한 서서히 가시화되고, 신작의 성과가 온전히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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