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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2조’ 사자에 코스피 사상 최고치 재경신…코스닥도 올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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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12. 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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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거래일 연속 최고치 기록한 코스피<YONHAP NO-2311>
29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하며 전 거래일보다 11.91포인트(0.42%) 오른 2,820.51로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연합
29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 또한 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1포인트(0.42%) 오른 2820.51로 마감했다. 배당락일을 맞은 지수는 보합권에서 출발해 등락을 오갔지만, 개인의 거센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2808.60)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기관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9722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외국인도 3190억원 어치 매도에 나섰다. 반면 개인은 2조1980억원어치를 매수하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 순매수 규모는 역대 두번째로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시험 신청 소식에 10%대 올랐고, SK하이닉스(0.42%), 삼성바이오로직스(4.18%), NAVER(0.7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51%), 삼성전자우선주(-0.96%), LG화학(-0.1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6.25%), 의료정밀(3.75%), 운수창고(1.83%)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은행(-6.53%), 통신업(-3.8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사상 최고치 행렬을 이어갔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0.41포인트(3.28%0 오른 957.41로 마감했다. 지난 21일 기록한 올해 최고점을 다시 갈아치웠다.

코스닥 상승도 개인이 이끌었다. 개인은 2731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도 809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기관은 2896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6.67%), 씨젠(12.63%), 알테오젠(16.58%), 에이치엘비(4.7%), 에코프로비엠(2.05%), 케이엠더블유(4%) 등이 오른 반면 셀트리온제약(-0.87%), SK머티리얼즈(-0.73%), 펄어비스(-3%), 카카오게임즈(-0.11%)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달러당 4.60원(0.42%) 하락한 달러당 109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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