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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2.96포인트(1.88%) 오른 2873.47로 마감했다. 지난 28일 이후 이틀만에 다시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올해 장을 마감했다.
약보합 출발한 지수는 오후부터 쏟아진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상승 흐름을 탔다. 장 막판 2878.21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보다는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외국인·기관 순매수 전환이 코스피 상승폭 확대를 주도했다”며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올해 저점(3월 19일 1439포인트) 대비 100% 상승에 근접하는 강세로 올해를 마무리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개인은 4916억원을 매수했지만 외국인은 2493억원, 기관은 1958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700원(3.45%)오른 8만1000원으로 마감하며 역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2.16%), 삼성전자우선주(1.94%), LG화학(1.35%), 삼성바이오로직스(0.49%)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건설(3.29%), 전기전자(3.13%), 전기가스(3.09%), 기계(2.24%)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11.01포인트(1.15%) 상승한 968.42로 마감하면서 올해 최고를 경신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중 971.04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매수세를 보였다. 개인은 1234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9억원, 359억원을 매도해 지수 상승 폭을 제한했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92%), 셀트리온제약(-4.60%),씨젠(-3.16%)은 하락한 반면 알테오젠(1.41%), 에이치엘비(1.20%), SK머티리얼즈(0.79%)는 상승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80원(0.53%) 하락한 달러당 1086.30원에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