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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5G폰 1위 화웨이...삼성전자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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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1. 01. 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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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애플 올해는 1위 예상
삼성 갤럭시 언팩 2020_노태문 무선사업부장 출처=삼전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출처=삼성전자
지난해 글로벌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화웨이가 중국의 5G 상용화에 힘입어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뒤이어 애플은 2위, 삼성전자는 3위가 예상된다. 다만 애플은 올해 화웨이를 제치고 1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3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 세계 5G 스마트폰 시장에 410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15.1%로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SA에 따르면 1위는 7960만대를 출하한 화웨이(29.2%), 2위는 5230만대를 내놓은 애플(19.2%)이다.

5G 이동통신이 처음 상용화됐던 2019년엔 삼성이 36%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화웨이(37.2%)였다. 그러나 화웨이는 중국 내 5G가 빠르게 도입되면서 물량 공세를 통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5G는 2019년 4월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지만, 이후 미국 버라이즌·AT&T·T모바일, 중국 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차이나텔레콤 등이 잇따라 상용화 대열에 합류했다.

SA는 올해 5G 스마트폰 시장이 6억 대 규모로 지난해(2억7260만대)보다 2배 이상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는 화웨이를 제치고 애플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SA 측은 “애플이 29%, 삼성전자가 16.8% 점유율을 차지하고 화웨이는 미중 무역갈등 심화로 입지가 좁아져 3.4% 수준으로 점유율이 대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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