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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사] 김종식 목포시장 “목포 발전을 향한 물줄기 키워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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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1. 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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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수산식품.관광산업 육성 가속도
목포역 대개조,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에도 역량 결집
김종식 목포시장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
목포/아시아투데이 정채웅 기자 =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수산식품, 관광산업 등 문화도시 조성은 물론 목포역 대개조를 통해 목포발전을 앞당기겠다는 미래 비전을 담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는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해가는 속에서 발전의 길을 개척해왔다면서 2021년에도 코로나 극복과 함께 목포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성과들을 하나하나 수확해가겠다”며 시정운영방향을 밝혔다.

김시장은 새해들어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업 등 3대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함께 예비문화도시 사업 등에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우선 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건설 사업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에 맞춰 해상풍력과 친환경선박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남해안 일원 8.2GW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필요한 기자재와 부품 생산 기업을 신항 배후부지에 유치하고, 대양산단에 해상풍력융복합산업화 플랫폼을 조성해 발전 기반을 강화한다.

친환경선박산업은 목포 남항을 기술개발, 실증, 전문인력 양성 등 친환경선박 인프라가 집약된 세계적인 클러스터로 대변신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인 △전기 추진 선박 및 이동형 전원 공급시스템 개발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 △전문 인력 교육·연구기관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세계 수산식품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지난해 1089억원이 투입되는 수산식품수출단지 기본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어묵 세계화 전략을 수립해 생산공장 구축, 브랜드마케팅 등 목포어묵의 산업 기반을 확대한다.

목포관광활성화에 대한 세부계획도 제시했다. 2024년까지 1000억원이 투입되는 관광거점도시사업은 올해 130억원을 투입해 목포 관광자원을 확충한다. 이와 함께 평화광장 바다분수 해상무대 공연을 신설하고, 대반동과 목포대교 일대 야간경관을 특화한다. 또 원도심 일원에 1897관광루트를 조성하고, 구)세관창고를 미식관광 플랫폼으로 탈바꿈시켜 문화체험콘텐츠를 강화한다

문화예술분야는 예비문화도시사업과 문학박람회가 쌍두마차다. 5년간 200억 원이 투입되는 문화도시의 1차 관문인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문화도시 연구개발(R&D) 사업, 문화기획자 및 문화큐레이터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해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김 시장은 “미래 목포에 큰 영향을 가져올 현안들을 알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멀리 내다보고, 넓게 교류하며, 깊게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며 “호남선의 출발역인 목포역의 철도시설 재배치 및 대개조사업은 철도 인프라의 향상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백년대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도 목포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입니다. 서남해안 섬벨트를 이루는 완도·진도·신안과 함께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국제 섬포럼 공동개최 등 지역 협력을 강화하겠다” 지역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올해는 흰 소띠의 해이다. 2021년 목포시정은 호시우행(虎視牛行, 호랑이처럼 보면서 소처럼 걸어간다)의 자세로 안팎의 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보면서, 계획들을 뚝심있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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