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씨젠 소재지인 송파구 수출 데이터에 의하면 수출금액이 한화 약 4009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3분기 대비해서도 69.5%가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며 “유전자 증폭기기와 추출기기 매출도 증가하면서 장비매출이 500억원 이상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계절적 특성상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슨느 미국과 유럽 등 북반구 지역에서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으며, 남반구인 브라질과 멕시코에서도 확진자 수가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진단키트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매우 저평가 받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근 백신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선 연구원은 “사상 최대 실적과 수출 기록을 내도 백신의 임상 3상 결과가 발표되면서 주가가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며 “2021년 PER 6.4배 수준으로 매우 저평가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위해서는 진단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선 연구원은 “대규모의 백신 접종과 진단이 동반해서 수행돼야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전체 감염자 59%가 무증상 감염자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밀폐·밀집된 공간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초기 전수조사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단 한명의 확진자가 발새하지 않을 때까지 진단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