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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본업 개선에 코로나19 백신 CMO 기대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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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1. 2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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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5일 녹십자에 대해 단기 실적보다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기대감에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녹십자의 지난해 4분기 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겠지만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과 검사 수 증가로 자회사의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연구개발 비용 증가와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비용 증가가 예상되지만 통상 4분기에 적자였던 점을 감안하면 흑자전환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충전과 포장, 위탁생산 본계약 및 구체적인 실적 반영 여부 등이 투자심리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난해 10월 감염병혁신연합과 협업해 5억도즈 이상 공급이 가능하며, 오는 3월부터 위탁생산이 예상되기 때문에 1분기내에 본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실적 조정치도 상향 조정했다. 허 연구원은 “CMO 가치 1조6000억원을 추가 반영해 목표주가를 5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추후 본계약에 따라 물량과 가격 밍 수익성에 따른 변동이 전망되지만 백신 가격 단가도 상승할 수 있어 추가 상향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충전&포장 매출은 이르면 2분기부터 반영될 수 있다”며 “CMO 외에 ETC 제품 믹스 개선 또한 기대되는데, 고마진의 헌터라제 중국향 수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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