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녹십자의 지난해 4분기 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겠지만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과 검사 수 증가로 자회사의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연구개발 비용 증가와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비용 증가가 예상되지만 통상 4분기에 적자였던 점을 감안하면 흑자전환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충전과 포장, 위탁생산 본계약 및 구체적인 실적 반영 여부 등이 투자심리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난해 10월 감염병혁신연합과 협업해 5억도즈 이상 공급이 가능하며, 오는 3월부터 위탁생산이 예상되기 때문에 1분기내에 본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실적 조정치도 상향 조정했다. 허 연구원은 “CMO 가치 1조6000억원을 추가 반영해 목표주가를 5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추후 본계약에 따라 물량과 가격 밍 수익성에 따른 변동이 전망되지만 백신 가격 단가도 상승할 수 있어 추가 상향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충전&포장 매출은 이르면 2분기부터 반영될 수 있다”며 “CMO 외에 ETC 제품 믹스 개선 또한 기대되는데, 고마진의 헌터라제 중국향 수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