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9.39포인트(0.94%) 하락한 3091.24로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후 한때 상승장으로 올라섰지만, 이내 다시 낙폭을 키워 31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외국인 매도세가 하락을 주도했다. 이날 외국인은 3563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에 하방압력을 더했다. 다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872억원, 2782억원 어치를 매수하며 낙폭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63%), 은행(3.26%), 전기가스(2.41%), 증권(1.56%) 등이 상승세였다. 반면 운수장비(-7.86%), 의료정밀(-2.01%), 통신업(-1.90%), 제조업(-1.60%) 등은 하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였다. 애플과의 전기차 개발 협상을 하지 않고 있다는 현대차 그룹주도 일제히 내렸다. 기아차가 14.98% 하락했고, 현대모비스(-8.65%),현대차(-6.21%)도 약세였다. 이외에도 LG화학(-3.70%), 삼성SDI(-0.65%), SK이노베이션(-7.40%) 등 2차전지 관련 종목도 하락 마감했다. 다만 카카오(0.44%)는 소폭 올랐고, LG생활건강(1.85%)도 상승 마감했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6.64포인트(0.69%) 하락한 960.7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 또한 하락세로 출발해 장 내내 약세장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보였다. 개인은 708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억원, 370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8%), 셀트리온제약(-1.72%)등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카카오게임즈(5.53%)가 강세를 보였고, 씨젠(0.78%), SK머티리얼즈(0.19%)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달러당 4.10원(0.36%) 내린 111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