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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로 가치 재산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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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2. 0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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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9일 종근당에 대해 코로나19 치료제 출시와 연구개발 능력 향상으로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제품의 매출이 고루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매출 증가에 따라 총이익도 17%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연구개발 비용이 대폭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며 “코로나19로 3분기까지 않았던 연구개발비용이 일시적으로 대거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도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했다. 진 연구원은 “강한 영업력과 탄탄한 시장내 입지로 코로나19 영향과는 무관하게 안정적인 매출 상승을 기대한다”며 “전임상 파이프라인 연구 확대로 R&D 비용은 전년 대비 늘지만 매출 확대로 수익성에 미칠 악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또 “러시아에서 중증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의 임상 2상 결과를 토대로 2월 중 국내에서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판매허가를 획득하면 셀트리온의 렉키로나 이후 두번째 코로나 국산 치료제가 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등을 통해 R&D 능력의 향상을 보여주고 있어 과거의 저평가 영역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타벨탄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해외에서의 긴급 사용 신청도 계획하고 있어 주가 추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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