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 "동일본대지진 여진 가능성"
원전 이상 없고, 쓰나미 가능성 없어
9개도현서 80여만 가구 정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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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진은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를 일으킨 동일본대지진 10년을 앞두고 발생해 일본 열도를 공포에 휩싸이게 했다.
일본 기상청은 당초 이번 지진이 강도가 규모가 7.1 정도인 것으로 추정했으나 14일 1시를 조금 넘겨 열린 기자회견에서 규모 7.3으로 수정했다. 후쿠시마 앞바다 진원의 깊이도 애초 약 60㎞에서 55㎞로 변경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동일본대지진의 여진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으며 향후 1주일 정도 여진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다만 우려했던 원전 이상이나 쓰나미(지진 해일)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전력은 폐로 작업이 진행 중인 후쿠시마 제1 원전에 이상이 발생하지 않았고 인근의 모니터링 포스트 값에도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고 일본 TBS뉴스가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미야기(宮城)·후쿠시마현에서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44분 기준 9개도·현의 80여만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도치기(회木) 21만9600·가나가와(神奈川) 19만2430·시즈오카(靜岡) 17만4390 등이었고, 도쿄(東京)에서도 10가구 미만에서 정전 피해가 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