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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최근 긍정적 요인들은 주가에 반영∼숏커버 영향 감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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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2. 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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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7일 펄어비스에 대해 신작 흥행 기대감이 최근 주가에 기반영됐다고 판단했다. 또 대차잔고 추이를 볼때 숏커버 영향을 감안해야한다고 보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진만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동사 실적은 매출 하락과 환율 영향으로 시장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의 하락세 지속이 주요 원인으로, 주요 업데이트 및 북미/유럽 지역 프로모션으로 마케팅 비용도 증가해 당기순이익 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 전망은 밝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TGA 게임쇼에서 인게임 영상이 공개된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이 해외 전문 매체 및 커뮤니티에서 증가하는 투세”라며 “주력 플랫폼인 콘솔에 보다 적합한 오픈월드 방식을 적용해 AAA급 타이틀의 게임 퀄리티와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검은사막 모바일의 매출 하락세를 고려해도 자체 엔진을 앞세운 개발 경쟁력을 감안해 붉은 사막 판매량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1858억원, 내년 영업이익은 2505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최근 주가에 이미 호재들이 반영돼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과 검은사막 해외 진출 등에 따른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있다”며 “이외에 대차잔고가 1월 초 114만주에서 2월 16일 49만주까지 급격히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 급등은 숏 커버 영향도 있어 보여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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