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리콜로 수거된 불량 고전압 배터리 분해 정밀조사 결과 셀 냅 정렬 불량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을 확인했고 현재 재현실험을 진행중”이라며 “음극탭 접힘이 화재 원인일 가능성을 조사중이지만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자발적 리콜시 원인으로 제시된 배터리셀 분리막 손상을 확인했고, 분리막 손상이 있는 배터리 셀로 화재 재현 실험중이나 369회 충방전 실시, 약 14만7600킬로미터 주행에 해당하는 실험결과 현재까지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배터리 보증 조건이 통상 20만km인 것을 감안하면 손상있는 셀로 상당한 실험을 거쳤음에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현재까지믄 분리막 문제를 화재 원인으로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국토부는 코나 전기차 BMS 업데이트 이후 화재 발생과 관련이 있는지를 추가 확인할 계획”이라며 “아직 코나EV 4대 배터리 분해 결과 충전맵 로직 오적용과 정상 적용간의 유의미한 차이를 판단하기 어려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결론적으로 “코나 EV 화재와 관련해 배터리셀 문제라는 근거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국토부도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소비자 안전을 위해 선제적 조치로 리콜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EV화재로 인한 노이즈는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추가적 부담 가능성은 낮고, 주가는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