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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국내증시…코스피 하락·코스닥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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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3. 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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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내증시에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9.67포인트(0.64%) 하락한 3047.50으로 마감했다. 보합권에서 출발한 지수는 바로 하락장으로 떨어진 뒤 약세를 지속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은 5309억원, 기관은 5337억원 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50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40%), 서비스업(0.30%)등은 올랐지만 비금속광물(-2.10%), 철강금속(-1.68%), 운수장비(-1.29%)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였다. 삼성전자(-0.60%), SK하이닉스(-0.36%), NAVER(-0.52%) 등이 하락마감했다. 카카오는 홀로 1.25% 오르며 장을 마쳤다.

반면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3.13포인트(0.33%) 오른 943.78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약보합권에서 출발해 상승장으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홀로 매수하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은 984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3억원, 287억원 어치를 매도하면서 상승 폭을 제한했다.

코스닥 시총 사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56%), 셀트리온제약(-1.31%), 펄어비스(-3.07%)는 하락했지만 알테오젠(0.20%), 카카오게임즈(1.38%), 씨젠(2.62%)은 올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달러당 0.50원(0.04%) 오른 1130.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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