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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브라질 리스크 대폭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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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3. 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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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2일 동국제강에 대해 브라질 자회사가 대폭 실적 개선을 보여준 점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실적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브라질 CSP는 슬라브 판매량과 가격이 동시에 회복되면서 매출액3986억원, 영업이익 502억원으로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을 보여줬다”며 “4분기 실적 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철강업황 개선에 따라 올해도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외에도 일부 일회성 기타수익이 발생해 세전이익 및 순이익은 예상을 상회했다”고 진단했다.

올해 이익 모멘텀이 더욱 강력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아파트 분양물량이 2년 연속 증가해 철근 수요는 전년 대비 5~10% 증가할 것”이라며 “대한제강의 YK스틸 인수 및 공장이전 결정으로 국내 철근업체들의 가격 협상력이 한층 강화됐고, 올해말 한국제강 화재로 한달 이상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 타이트한 수급 및 동사를 포함한 국내 철근어체들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 “포스코가 올해 초부터 3월까지 국내 열연 및 냉연도금가격을 최대 20만원 인상했고, 4월에도 추가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냉연도금 수익성도 최소 올해 2분기까지는 호조가 예상된다”며 “브라질 법인도 고질적인 외화평가손실 문제가 해결되면서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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