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일 하이브(구 빅히트, 사명변경)는 100% 자회사인 미국 법인을 통해 북미 레이블사를 인수했다”며 “해당 레이블사는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소속된 엔터사의 회사로, 하이브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4400억원을 조달하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동반해 주요 아티스트들로부터 지분 투자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인수한 이타카 홀딩스는 음악 관련 매니지먼트, 레코드 레이블, 퍼블리싱, 영화/미디어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엔터사”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600억원, 350억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인수 이후 북미 시상 점유율 확대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하이브는 물적분할을 통해 모든 레이블사를 자회사 형태로 보유하면서 비유기적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며 “이번 인수로 포트폴리오 확장 및 BTS 의존도 완화, 글로벌 시장 교두보 마련, 플랫폼 및 콘텐츠 사업 강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번 딜에 따라 연 2000억원 매출액 증가 및 600억원 영업이익 증가 효과를 기대한다”며 “북미 시장 점유율 가속화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정당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