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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해외 실적 회복과 국내 성장 기대…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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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4. 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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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9일 현대건설에 대해 해외 사업 손실이 제한되면서 시장 추정치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분기를 거듭할수록 주택 매출 확대와 해외 손실 축소로 이익 성장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민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해외 대부분 현장에서 코로나19로 공기가 지연돼 매 분기 손실을 인식했지만, 상반기 쿠웨이트 알주르 정유공장 해상 출하시설과 항만공사, 카타르 알부스탄 도로공사,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등 대형 프로젝트는 기 종료 혹은 종료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또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시설,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파나마 메트로 등 신규 대형 프로젝트의 공정률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라며 “2016년 이후 손실이 계속된 해외 부문의 수익성이 회복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에서도 실적 회복을 점쳤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결 기준 목표 분양 물량은 5만세대로, 이미 2020년 상반기 주택 현장 10개 이상이 착공됐다”며 “올해 상반기 목표 분양의 절반만 달성하더라도 별도 기준 건축 부문 매출은 분기별 1조80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1분기가 분기별 가장 낮은 이익 수준을 내고 점차 성장할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개선 폭이 커질 전망이라 건설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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