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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성과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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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5. 0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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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6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신작의 추가 성과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카카오게임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01억원(전년대비 +34.9%), 156억원(전년대비 +22.8%)을 기록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말 ‘검은사막’ 북미/유럽 서비스는 종료되었지만 ‘엘리온’ 초기 매출이 반영되며 PC게임 매출액은 511억원으로 견조했다”며 “모바일게임은 511억원(전년 대비 +40.5%)으로 ‘가디언테일즈’의 지난해 론칭 효과가 감소하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또 “기타 매출액은 189억원으로 전년대비 76.6% 증가했는데, 이는 스크린 골프 수요 증가에 따른 카카오VX 매출 성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PER이 고평가돼있는 만큼 신작 게임의 성과가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3월 ‘앨리스클로젯’을 시작으로 2Q21 ‘오딘: 발할라 라이징(국내)’, ‘달빛조각사(글로벌)’, 3Q21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글로벌)’, 월드플리퍼(글로벌)’, 4Q21 ‘엘리온(북미/유럽)’, ‘오딘: 발할라 라이징(대만)’ 등 10개 이상의 신규 게임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시가총액은 3조9000억원으로 2021E PER은 44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글로벌 게임업종 평균 26배 대비 69% 할증되어 거래되고 있어, ‘오딘’부터 ‘영원회귀’, ‘우마무스메’까지 다양한 기대 게임들의 성과에 따라 중장기 실적 성장 및 기업가치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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