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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엔솔 분할 상장 이후에도 여전히 성장 기대감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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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5. 0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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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7일 LG화학이 여러 위기에도 변함없이 주가 우상향을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 우려하는 LG에너지솔루션 상장도 큰 무리는 아닐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5만원을 유지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여러 위기에 대응하며 시가총액을 지속적으로 증가시켰다”며 “이런 시총 증가 뿐만 앙니라 배당수익도 포함하면 동사에 대한 투자 수익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시가총액은 2001년 4월 25일 대비 79.1배 증가했다”며 “동사에서 분사된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를 포함하면 83.7배의 시가총액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시총 상승에 대해 “본업 석유화학부문의 규모의 경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와 동시에 시대의 에너지 전환 흐름을 명확히 인식하고 배터리 사업을 흔들림없이 지속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에도 동사 주가 흐름은 견조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이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하더라도 동사 종속 회사로 최대주주 지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어떤 주주보다도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주가가 올라가면 이득을 보는 주체가 동사”라고 봤다.

또한 “분사 이후 배터리 부문에 대한 투자는 에너지솔루션에서 직접 담당하기 때문에 석유화학/첨단소재/바이오 등에 대한 확대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첨단소재 부문의 가치가 올라가고, 생명과학부문도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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