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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버려지는 폐기물·음식물 ‘자원화’...세수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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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5. 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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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224톤의 재활용 폐기물 78% 선별 재활용
지난해 자원재활용 및 퇴비 부산물 판매 금액 2억 8900만 원
음식물쓰레기자원화시설
전남 광양시가 운영중인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전경. /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 회수와 재활용을 통해 세수확보에 기여 하고 있다.

17일 광양시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매립장 내 재활용 선별장에 반입되는 재활용 반입 폐기물 3224톤중 79%가 선별과정을 거쳐 재활용되고 있다. 음식물 자원화 시설에는 연간 1만 6098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반입 전량 전처리 후 부산물을 첨가해 유기성 퇴비가 생산된다.

지난해 자원 재활용 및 퇴비 부산물 판매 금액은 2억 8900만원으로 전액 시 세입 조치됐다. 시는 폐자원 재활용 선별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선별장에 5억 5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선별장 기능개선 및 작업자 근무환경 개선에 투자하고 있다. 이번 공사가 끝나면 현재 79%인 재활용 선별률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음식물 자원화 시설 부분에서 12억원의 시비를 확보해 음식물 폐기물 자원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적의 시설물 운전이 되도록 선진지 견학과 각종 실증실험을 통해 분야별로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노후된 수변전설비 증설공사 1억 2000만원, 탈수기 성능개선공사, 퇴비 생산라인 정비 등 4억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 중이다.

전년도에 투자한 사업의 기대효과로 음식물 폐수의 유분을 분리 후 응집 탈수 과정을 통해 고농도의 폐수를 침출수와 병합해 처리하면서 방류수 수질(SS 기준)을 50% 낮추는 기대효과도 거뒀다.

주변마을 복지 분야로는 음식물 자원화 시설 및 재활용선별장에 매립장 인근 주민 25명을 고용해 주변지역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자원화 시설에서 생산하는 연간 800톤의 유기질 비료를 인근 9개 마을에 무상 공급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진호 생활폐기물과장은 “생활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있어 직원 워크숍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정부의 자원 재순환 정책에 부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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