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1분기에 각종 일회성 비용 4400억원을 제외해도 66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며 “1분기 수주 대비 공손충 비율도 2.1%로 나타나 적자 수주가 지속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2조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해양플랜트 수주 시점도 올해 말로 지연될 전망이어서, 관련 매출액도 순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황변화를 반영해 올해 매출액 추정치와 누적 지배순손실도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유상증자나 원자재 가격 상승 등도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무상감자는 자본 부분잠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이한 조치로 주식수에 변화를 초래하지 않는다”면서도 “유상증자는 시기와 가격이 미정이지만 현재가 대비 20% 할인해 발행하는것으로 가정해 추정치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 “상선부문 신규 수주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해양플랜스 수주 목표 하향조정 및 수주시점 지연, 후판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은 향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