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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금융투자협회는 6월 채권시장지표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고, 채권 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100명이 응답했다.
종합 채권시장지표(BMSI)는 전월대비 7.7포인트 하락한 80.0을 기록했다. 확장적 재정정책 및 선진국 중심 코로나19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세로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지표 하락은 금리 상승 전망을 의미한다.
기준금리 BMSI는 직전 조사 대비 2포인트 하락한 보합세인 98.0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 응답자 중 98%는 오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 경제가 수출과 투자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에 따른 서비스 업종의 더딘 회복세, 국내의 낮은 백신 접종률에 따라 동결이 우세하다고 판단했다. 반면 2%는 금리 인상을 예측했다.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대폭 악화됐다. 금리전망 BMSI는 70.0을 기록했다. 사상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 지속에도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6월 금리 상승 전망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보합세였다. 물가 BMSI는 68.0을 기록했다.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생산자물가가 6개월째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우려돼 물가 상승에 대한 응답자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환율도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환율 BMSI는 83.0으로 전월 대비 대폭 악화됐다. 미국 조기 긴축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해 환율 상승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