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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방지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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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7. 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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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경찰청·SK하이닉스 협약…3년간 1만여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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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은 치매안심센터·중앙 및 지역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배회감지기(위치추적기)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경찰청·SK하이닉스와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 형태의 위치추적기로, 치매환자 등이 착용하면 환자의 실시간 위치를 보호자 스마트폰의 전용 앱으로 전송한다. 보호자가 사전에 설정해 둔 권역(안심 구역)을 환자가 이탈할 경우 즉시 앱 알람이 울린다.

복지부는 중앙치매센터,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을 통해 배회감지기 보급 대상자 선정 및 보급, 사후관리에 협력한다.

경찰청은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발생 시 수색·수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임직원 기부금 등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총 1만여대의 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하고 2년간은 통신비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실종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 위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우리 사회 모두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은 실종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며 “실종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배우 박인환씨가 사회적 약자 실종 예방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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