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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503명…‘4단계 기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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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7. 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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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안하면 퍼집니다<YONHAP NO-2193>
8일 오전 김포공항에 거리두기 안내판이 서 있다. /연합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서울 지역 확진자는 50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495명, 해외 유입이 8명이다.

서울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부터 300명대로 늘기 시작해 이달 6일 583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썼고, 이후 5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15.9명이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서울 발생(국내 감염) 확진자 평균치는 410명으로, 정부의 새 거리두기 적용 기준상 4단계(서울 발생 389명)에 진입했다.

이에 정부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키로 했다.

새 거리두기 개편안 4단계에서는 오후 6시 이후부터 사적 모임이 2명까지만 가능하고, 모든 행사와 집회(1인 시위 제외)가 금지되고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운영된다.

결혼식과 장례식 등 경조사에는 당사자의 친족만 참석 가능하고, 식당·카페, 실내 체육시설은 밤 10시 이후 운영 제한된다.

한편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16명 늘어 누적 16만5344명이 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한데 이어 하루 만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흘 연속 12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도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236명, 해외유입이 80명이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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