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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오늘부터 전면 원격수업…유·초·중·고 89% 등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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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7. 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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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학교는 0.2%만 원격수업
학원은 10시까지 운영
서울학교원격수업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수도권 학교들이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 14일 오전,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적용된 가운데, 14일 서울·경기·인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10곳 중 9곳이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수도권 학교 7768개교 중 6944개교(89.4%)가 원격수업을 시행했다. 학교 밀집도를 낮춰 등교수업을 진행한 학교는 693개교(8.9%), 방학·재량휴업 등 131개교(1.7%)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2171개교 가운데 1599개교(73.7%), 경기에서는 4658개교 가운데 4554개교(97.8%), 인천에서는 939개교 가운데 791개교(84.2%)가 각각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경기도와 인천시 학교들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서울은 이날부터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했다.

비수도권 학교 대다수는 등교수업을 진행했다. 비수도권 1만2744개교 중 1만2585개교(98.8%)가 등교수업을 했으며, 38개교(02.%)만 원격수업을 했다.

수도권 전면 원격수업은 이날부터 방학 전까지 최주 2주간 진행된다. 원격수업 운영 기간에도 학기 말 평가나 성적 확인,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고3 학생 백신 접종 관련 유의사항 사전 교육 등 필요할 경우 제한적으로 등교할 수 있다.

돌봄·기초학력 지원 필요 학생과 특수학교·학급 학생의 소규모 대면 지도는 가능하다. 초등 돌봄 교실은 긴급 돌봄에 준해 운영되고, 유치원도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방과 후 과정이 운영된다.

학교는 문을 닫으나, 학원은 다른 다중이용시설과 마찬가지로 오후 10시까지 운영이 허용된다. 다만 기존에 한 칸 띄어 앉아야 하던 방역수칙이 두 칸 띄어 앉기로 강화된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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