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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코로나19 확진자 1명 사망…“기저질환자로 위중증 상태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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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8. 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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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후 20대 사망자 6명으로 늘어…절반은 4차 대유행 이후
오늘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374명…10대 1명·20대 5명·30대 28명 포함
선별진료소 검체 박스 안의 습기<YONHAP NO-2567>
13일 오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하는 검체 박스 유리창에 안팎의 온도 차로 습기가 서려 있다. /연합
20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국내에서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남성과 여성이 4명씩으로, 총 8명이다. 연령대로 보면 50대와 60대, 70대가 각 2명이고, 80대와 20대가 각 1명이다. 방대본은 코로나19 확진 후 치료를 받다 숨지거나 사후 검사를 통해 확진된 환자를 모두 사망자로 집계하고 있다.

방대본은 “20대 사망자는 지난 3일 확진된 이후 4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며 “7일부터 위중증 상태로 분류돼 치료를 받아 왔으나 어제(14일) 숨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대본은 “지역 집단(감염) 사례 발생에 따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생전에 기저질환(지병)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불씨가 좀처럼 꺼지지 않는 가운데,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도 사망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 가운데 20대는 6명으로 늘었다. 이 중 3명(집계일 기준 7월 28일·31일, 8월 15일)은 4차 유행이 본격화한 이후에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코로나19 평균 치명률은 0.96%로 낮은 편이지만, 연령대가 높을수록 치명률도 높아진다. 80세 이상 고령층의 치명률은 17.7%에 달한다.

연일 1000명을 크게 넘는 신규 확진자가 이어지며 위중증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을 시행하거나 인공호흡기,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등을 사용해 격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374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31일(317명)부터 16일 연속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148명으로 가장 많았다. 10대 1명, 20대 5명, 30대 28명 등 젊은 환자들도 위중증 환자로 분류됐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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