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은행 예금금리도 상승…대출금리는 최고금리 인하 영향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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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1년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저축성 수신금리는 전월 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연 0.97%로 집계됐다.
예금은행의 정기예금 등 순수 저축성 예금이 정기예금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시장형금융상품이 금융채를 중심으로 0.06%포인트 올랐다.
대출금리는 연 2.78%(전월 대비 0.01%포인트 상승)로 집계됐다. 기업대출은 지표금리 상승에도 대기업이 장기물 대출비중 축소 등으로 0.03%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가계대출은 0.07%포인트 오른 연 2.99%로 집계됐다. 지표금리 상승, 부채 관리를 위한 우대금리 축소 등으로 주택담보가 0.07%포인트, 일반신용이 0.14%포인트, 보증대출이 0.11% 포인트 각각 금리가 올랐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은 고정금리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 금리가 전월 수준을 유지하면서 큰 영향이 없었고, 정책 모기지론 공급도 유지했으나 변동금리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오르면서 큰 폭 올랐다”고 설명했다.
대출금리와 저축성 수신금리 차는 1.81%포인트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축소됐다. 잔액기준으로는 총 수신금리가 전월 대비 0.01% 포인트 상승했지만, 총 대출금리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비은행 금융기관에서는 예금금리는 전월대비 모두 상승했지만, 대출금리는 상호금융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특히 상호저축은행 예금금리는 전월 대비 0.27% 포인트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는 “상호저축은행의 경우 4월말 공모주 청약으로 인해 자금 이탈이 일어났던 것에 대해 충당 노력이 있었고, 유동성 비율및 예대율 관리가 한시적 유예 조치가 올해말 종료되면서 예금 확보위해금리 인상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예금금리는 신협에서 전월 대비 0.02% 포인트 상승했고, 상호금융에선 0.03%포인트, 새마을금고는 0.01%포인트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에서 0.05%포인트, 신협에서 0.01%포인트, 새마을금고에서 0.05%포인트 각각 하락했고, 상호금융에서는 0.01%포인트 올랐다.
한은 관계자는 “상호저축은행 대출금리는 기업대출이 일부 저축은행의 담보대출 비중 축소 등으로 오르고, 가계대출도 일부 저축은행의 고금리 기타담보대출 확대로 올랐지만, 고금리 비중이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는 하락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