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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특별 방역대책과 관련,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다음 거리두기 조정 자체에 대한 방안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로, 이 부분은 타당성이 있다고 보고 함께 검토해 금요일(9월 3일)에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손 반장은 “유행 규모가 줄어들지 않고 큰 규모를 유지하는 상황이지만, 예방접종률이 올라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추석 연휴 기간 중 가족 간 만남을 다소 허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러 의견을 들으며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며 “지역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어, 금주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접종자,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어 모임 자제를 요청했다. 손 반장은 “접종을 마치지 않은 상태의 가족모임은 위험하다”면서 “60세 이상 고령층에 해당하거나 기저질환을 가진 부모님이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여러 지역에서 다수가 모이는 가족모임은 부모님의 건강을 위험하게 할 수 있다. 접종을 아직 받지 않으신 분들은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가 시작되는 31일 전에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손 반장은 발표 시점이 예정보다 늦어진 것을 두고 “현재 유행 규모가 줄어들지 않고 계속 유지되는 상황인지라 현 상황을 해석하는 데 다소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이를 두고) 상반되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어 추석 방역대책 수립에 대해 ‘좀 더 신중히 지켜보자’는 기조가 더 커지는 중이고, 이후 거리두기 조정방안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