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최근의 요소수 수급상황을 이용해 폭리를 취할 목적으로 요소수를 매점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관련절차를 최대한 긴급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또 “환경부와 지방환경청에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해 즉시 운영하고, 환경부·공정위·국세청·관세청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도 가동해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관계부처 합동으로 요소 수급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대(對)중국 협의를 통한 수출 재개, 산업용 요소의 차량용 전환, 수입대체와 통관 지원 등 요소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검토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차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월부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개시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는 국제금융시장에서 큰 무리 없이 소화되며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장기화할 경우 연준 등 각국의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며 금융시장의 불안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면서 “앞으로 미국의 테이퍼링 전개 상황과 주요 통화당국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하면 신속히 시장 안정에 나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